안녕하세요! un_minimal입니다.
오늘은 저희 집 가구 중 모두 통틀어 가장 사길 잘했단 생각이 드는 '카페장'을 추천해드리려고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:)
요즘 예쁜 집 사진을 보면 꼭 홈카페 공간이 하나씩 있는 것 같아요.
저희도 신혼집 주방가전 중 첫번째로 산건 바로 커피머신인데요! 처음엔 커피머신을 둘 곳이 없어서 주방 조리대위에 놓고 썼어요.
그러다 조리대 위에 이것 저것 올려놓을게 많아지면서 너무 번잡해지기도 했고 온전히 커피와 차, 술로만 채울 수 있는 홈카페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남편과 고민을 하던 차에 스타필드 일룸 매장에서 우연히 '레마 카페장'을 보게 됐어요.
딱 저희 부부가 생각했던 나무톤에 적당한 선반, 이것 저것 넣을 수 있는 수납서랍에 작은 테이블까지 딱 들어맞는 디자인이더라고요! 더 고민할 것도 없이 냉큼 결제하고 배송일자 조율하고 2주일?정도 뒤에 배송받았습니다.
주방에는 놓을 공간이 없어서 아예 공간 분리도 할 겸 베란다에 두었는데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. 커피나 술 마시면서 창밖 풍경도 보고 가끔 일하는 공간으로도 사용하고 있어요.
우리집 한켠에 자리잡은 홈카페


이 공간이 좋아서 일러스트로도 그려봤어요 ㅋ.ㅋ

밤에는 이런 느낌이에요.
1인 데스크로도 쓰기 좋아서 여기서 커피 마시며 일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카페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.

이사 온 지금은 큰 식탁을 사버려서 테이블은 떼서 팬트리에 넣어두고 선반만 사용하고 있어요.
테이블은 버리기엔 언젠가 다시 꼭 쓸 것 같아서 당근도 안하고 소중히 가지고 있어요 ^___^

이사올 때 기스나 파손이 걱정돼서 왠만하면 직접 분해 후 새 집으로 가져오려고 했는데, 무게가 엄청 나가더라고요.. 남편이랑 둘이 들어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너무 무거워서 결국 이삿짐 업체에서 보양을 잘 한 뒤에 통째로 들고 왔어요. 다행히 기스없이 안전하게 옮겼습니다! 혹시나 당근으로 구입하시는 분들은 무게가 상당히 많이 나가니 같이 이송할 수 있는 건장한 남자와 함께 옮기는걸 추천드립니다.
카페장 가구중에서 제일 예쁜 일룸 레마 꼭 쇼룸에서 구경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!
오늘보다 더 유익한 글로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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